2025. 2. 5. 21:24ㆍ알아두면 좋은 정보
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저작권료를 분배하는 방식은 크게 비례배분제(Pro-rata)와 이용자 중심 배분(User-centric) 두 가지로 나뉩니다.
현재 대부분의 스트리밍 플랫폼은 비례배분제를 채택하고 있지만, 이용자 중심 배분 방식이 창작자들에게 더 공정한가? 라는 논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.
✅ 이 글에서 다룰 내용:
✔ 비례배분제란 무엇인가?
✔ 이용자 중심 배분 방식과의 차이점
✔ 인기 아티스트와 신진 아티스트 간의 수익 격차
✔ 한국 vs 해외 스트리밍 서비스의 수익 배분 방식 비교
음악 팬이라면, 특히 창작자라면 꼭 알아야 할 저작권료 분배 구조!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🚀
🔹 1. 비례배분제(Pro-rata)란?
비례배분제는 현재 멜론, 지니뮤직, 스포티파이, 애플 뮤직 등 대부분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가 채택하고 있는 정산 방식입니다.
🎵 비례배분제 계산 방식
- 스트리밍 플랫폼은 한 달 동안 사용자가 낸 **총 구독료(또는 광고 수익)**을 모은다.
- 전체 스트리밍 횟수를 계산한 후, 곡의 재생 비율에 따라 저작권료를 배분한다.
💡 예시:
- 한 달 동안 플랫폼 전체의 총 스트리밍 수: 10억 회
- 특정 가수의 곡이 1천만 회 재생됨 (전체의 1%)
- 플랫폼이 아티스트들에게 배분하는 금액이 100억 원이라면, 해당 가수는 1%인 1억 원을 받음
✅ 장점:
- 플랫폼 운영이 간단하고,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곡이 많은 수익을 가져갈 수 있음
- 대형 기획사 및 인기 아티스트들에게 유리
❌ 단점:
- 팬들이 특정 아티스트의 곡만 들어도, 전체 인기 곡 비율에 따라 수익이 나뉨
- 신진 아티스트와 덜 알려진 음악이 상대적으로 불리함
🔹 2. 이용자 중심 배분(User-centric) 방식이란?
이용자 중심 배분 방식은 각 사용자의 구독료(또는 광고 수익)가 해당 사용자가 실제로 들은 곡의 아티스트에게만 배분되는 방식입니다.
🎵 이용자 중심 배분 계산 방식
- A 사용자가 한 달 동안 구독료 10,000원을 냈다고 가정
- A 사용자가 한 달 동안 100곡을 들음
- 특정 아티스트의 곡이 그중 50곡이라면, A의 구독료 중 50%가 해당 아티스트에게 배분됨
💡 예시:
- A 사용자가 BTS 곡 90%, 인디 밴드 곡 10%를 들었다면?
👉 A의 구독료 90%는 BTS에게, 10%는 인디 밴드에게 배분됨
✅ 장점:
- 특정 아티스트의 충성도 높은 팬층이 있다면 더 많은 수익을 확보 가능
- 인기 아티스트와 신진 아티스트 간의 수익 격차 완화
- 사용자 개인의 취향이 반영된 공정한 정산 가능
❌ 단점:
- 플랫폼이 현재 정산 방식을 변경해야 하는 부담
- 데이터 처리 방식이 달라지면서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음
🔹 3. 인기 아티스트 vs 신진 아티스트: 수익 격차 문제
비례배분제가 유지되는 한, 신진 아티스트와 덜 알려진 음악은 저작권료를 받기 어려운 구조입니다.
🔍 비례배분제에서 발생하는 문제점:
- 스트리밍을 많이 하는 사용자(예: 하루 300곡 듣는 사람)와 적게 듣는 사용자의 구독료가 동일하게 분배됨
- 특정 사용자가 인디 아티스트 곡만 들어도, 인기 아티스트들에게 수익이 집중됨
- 결국 대형 기획사 및 유명 아티스트에게 더 많은 수익이 돌아가는 구조
💡 실제 사례:
- Deezer(프랑스 음악 플랫폼)에서 이용자 중심 배분제를 도입한 결과, 신진 아티스트들의 저작권료가 증가한 사례가 있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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🔹 4. 한국 vs 해외 스트리밍 서비스의 수익 배분 방식 비교
🇰🇷 한국 스트리밍 서비스 (멜론, 지니뮤직, 벅스 등)
✔ 비례배분제(Pro-rata) 적용
✔ 전체 스트리밍 수를 기준으로 정산
✔ 대형 기획사 및 인기 아티스트에게 유리한 구조
✔ 스트리밍 1회당 저작권료가 해외보다 낮음
🌎 해외 스트리밍 서비스
플랫폼 | 저작권료 정산 방식 스트리밍 1회당 | 저작권료 (평균) |
Spotify | 비례배분제 | $0.003~$0.005 (약 3~6원) |
Apple Music | 비례배분제 | $0.007~$0.01 (약 7~12원) |
Deezer (프랑스) | 이용자 중심 배분제 (일부 도입) | 변동 가능 |
YouTube Music | 광고 기반 수익 분배 | $0.00069 (약 0.8원) |
👉 한국 플랫폼은 비례배분제 적용 + 1회 스트리밍당 저작권료가 낮음
👉 해외는 일부 플랫폼에서 이용자 중심 배분제 도입 논의 중
🎯 결론: 비례배분제에서 이용자 중심 배분제로 바뀌어야 할까?
비례배분제의 한계가 명확한 만큼, 이용자 중심 배분제가 공정한 저작권료 정산 방식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.
✅ 이용자 중심 배분제의 장점:
- 창작자에게 더 공정한 보상이 가능
- 신진 아티스트들에게 더 많은 기회 제공
- 팬들의 소비 패턴이 실제 저작권료에 반영됨
❌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점:
- 스트리밍 플랫폼의 시스템 개편 비용 부담
- 글로벌 시장에서도 아직 완전히 정착되지 않음
💡 앞으로의 과제:
- 한국에서도 Deezer처럼 일부 플랫폼이 이용자 중심 배분제를 테스트해볼 필요가 있음
- 팬들이 적극적으로 원하는 방식에 대한 논의가 필요
- 음악 시장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저작권료 정산 방식 개선
🔥 여러분은 어떤 방식이 더 공정하다고 생각하시나요? 💬
✔ 비례배분제
✔ 이용자 중심 배분제
음악 저작권료,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? 계산법 완벽 정리!
📋 목차음악 저작권료란? 기본 개념 정리음악 저작권료 계산 방식 📊음악 스트리밍 수익 배분 구조비례배분제 vs 이용자 중심 배분제음원 시장과 저작권료 지급 사례저작권료 지급의 공정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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